경기도가 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민 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경기도청사 © 뉴스1
27일 도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인 지방도의 잔여지와 유휴부지에 도민 쉼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민 쉼터는 공원, 벤치, 정자, 그늘막, 운동기구 등의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다.
일죽~대포(1) 지방도는 준공됐고, 불현~신장도로는 내년 준공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47개 지방도(245.88㎞) 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는 3조9098억원에 이른다. 공사 중 도로는 16건, 설계중 도로는 10건, 보상중 도로는 13건, 장기보류도로는 8건이다.
이 가운데 고삼~삼죽 등 설계중인 도로에 대해선 대상지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도민 쉼터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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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마을 구판장이나 마을회관 등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도로 유휴부지에 도민 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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