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가을 야생화·바닷속 소리영상으로 위로 받으세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09.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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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의 바람소리./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의 바람소리./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정서적 안정감 회복을 위해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소리영상(ASMR) 10편을 오는 28일부터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ASMR은 청각, 시각, 촉각 등을 이용해 뇌를 자극해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것이다. 국립공원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전국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동식물 및 인문자원을 배경으로 제작했으며 15분 내외로 구성됐다.



△지리산 세석평전 운하 △지리산 촛대봉 가을 야생화 △다도해해상 여서도의 여름 바닷속 △한려해상 학동해변 몽돌 구르는 소리 △지리산 설산습지 휘파람새 △내장산 금선계곡의 여름 물소리 등이다.
지리산 촛대봉 가을 야생화./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지리산 촛대봉 가을 야생화./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자연치유 소리영상 서비스는 국립공원 홈페이지(www.knps.or.kr)을 비롯해 동영상 전문 인터넷사이트(유튜브) 내의 ‘국립공원 티브이(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종희 공단 탐방복지처장은 "앞으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리영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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