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펀드평가
26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번 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03%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액티브 주식형이 -5.42%, 인덱스 주식형이 -4.59%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도 중소형 주식(-0.81%)과 섹터 주식형(-0.88%)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부진했다. 코스피는 2300선을 내줬고, 코스닥도 800선을 겨우 사수했다. 코스피 지수는 한 주간 5.54%, 코스닥은 무려 9.07%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72%였다. 이 가운데 브라질주식(-8.50%)이 가장 낮았고, 인도주식(-4.89%), 러시아주식(-4.00%), 미국주식(-3.63%) 등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베트남주식이 1.74%로 국가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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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펀드로는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자](H)(주식)C-A'(2.64%)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어 'KB스타베트남VN30인덱스[자](주식-파생)A'(1.85%), '미래에셋변액보험베트남(H-USD)(주식-파생)'(1.75%), '한국투자연금베트남그로스[자](주식)(C-e) ₩'(1.70%) 등 베트남주식형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