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박상우, 테이와 '말하는 대로' 열창…"前 직장 대표님"

뉴스1 제공 2020.09.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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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이스트롯' © 뉴스1MBN '보이스트롯'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상우가 테이와 함께 '보이스트롯' 결승 무대를 꾸몄다.

2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최종회에서는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점수를 합한 총합 2700점 만점으로 TOP3 진출자가 결정된다. 이어 TOP3가 각자 준비한 곡으로 무대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추대엽 슬리피 박세욱 박상우 조문근 박광현 문희경 홍경민 황민우 김다현이 TOP1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상우가 무대에 올랐다.



결승 1차 장르 불문 '듀엣미션'에서 박상우는 함께할 파트너를 쇼호스트의 모습으로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상우는 "전 직장 대표님이시자 대한민국 명품 발라더"라고 가수 테이를 소개했다.

테이는 "(박상우가) 제 개인적인 사업의 실장으로 6개월 함께 일했던 친구다"라고 밝히며 "(박상우가) 노래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멋있다. 뭉클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박상우와 테이는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로 무대를 꾸몄다. 박상우는 노래에 앞서 "힘들었던 저의 20대,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왔다. 인생이란 드라마에 늘 단역, 조역이었던 박상우, '보이스트롯'을 통해 주연에 도전합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까요"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무대를 이끌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인 '말하는 대로' 무대는 900점 만점에 743점을 획득했다.

한편, MBN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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