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25일 재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3개 팀을 삼성전자 각 사업장에 투입해 교차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차세무조사는 국세청이 관할청을 배제하고 역량이 있는 조사팀을 따로 투입해 벌이는 조사다.
국세청은 지난 2016년 10월 삼성전자 세무조사(조사일수 약 95일)에 나섰을 때도 서울청 1국 3개 팀을 투입해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5000억 원 이상을 추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