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8일부터 추석 연휴 2주간 ‘특별방역’ 강화

뉴스1 제공 2020.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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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주요 도로변에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했다© 뉴스1당진시 주요 도로변에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했다©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위험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실태 특별점검,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 선별 진료소 정상 운영, 역학조사 사전 예비인력 출동 대기 점검 등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군은 Δ고향방문 자제하고 영상통화로 마음 전하기 Δ참석인원 최소화해 온라인 성묘·차례 지내기 Δ요양시설·의료기관 등 면회 자제하기 Δ가족 만날 때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Δ가족과 식사할 때는 개인접시 사용 등을 중점 홍보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확진자 발생 및 타 지역 확진자의 당진시 방문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의 24시간 출동태세를 점검하는 등 여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키로 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이번 추석만큼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이동 자제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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