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차우.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요크셔주 동커스터에서는 지난 13일 아기 엘론 엘리스 조인스가 가족들이 기르던 개에게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엘론은 지난 1일 태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엘론은 가족들이 기르던 '테디'라는 이름의 차우차우종 개에게 물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엘론의 어머니는 화장실에 있느라, 아버지는 밖에서 다른 아이와 노느라 그를 살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론의 어머니는 최근 몇년 사이 아버지와 전 남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이웃은 "엘론의 어머니가 이 동네에서 세 번째 비극을 겪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