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강원 영동 많은 비…전국 구름 많고 '흐림'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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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인 7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9.7/사진 = 뉴스 1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인 7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9.7/사진 = 뉴스 1


금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3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오는 26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청주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8도 △백령도 1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청주 26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 △백령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비가 내리는 강원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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