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주요 시가지 인근 톨게이트 중심 단속

뉴스1 제공 2020.09.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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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전북경찰청 제공)2020.9.24/© 뉴스1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전북경찰청 제공)2020.9.24/©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가 고속도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자의 고속도로 진입 원천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찰은 유흥가나 식당가가 밀집한 주요 시가지 인근 톨게이트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자 뿐 아니라 운전을 권유한 동승자등의 방조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인 형사 처벌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초동단계부터 현장 경찰관이 음주방조자의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 및 진술자료를 취득할 수 있는 수사기법 교육을 사전 실시했다.

소준관 제9지구대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S자형 선별식 음주단속도 실시한다"며 "단속 과정에서 코로나19 전파 우려에 대한 운전자 불안을 불식시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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