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여일 앞둔 지난달 24일 오후 광주 북구 제일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378명으로 지난해 대비 2185명(11.8%)이 감소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8436명(51.5%), 여자 7942명(48.5%)이다.
수학은 '가'형이 5613명(34.3%), '나'형이 1만432명(63.7%), 미선택 333명(2%)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형 선택이 많았고, 이 중 여학생은 '가'형 2006명(25.3%), '나'형 5698명(71.7%)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절대평가로 실시하는 영어는 1만6323명(99.7%), 미선택은 55명(0.3%)이고,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인 한국사는 1만6378명 전체 지원자가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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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영역 선택 현황은 사회탐구 8029명(49%), 과학탐구 7951명(48.6%), 직업탐구 87명(0.5%), 미선택 311명(1.9%)이다. 탐구 선택 과목 수는 59명을 제외하고 모두 2개 과목을 선택했다.
탐구 영역 선택 세부 현황의 경우 사회탐구 선택과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활과윤리 4927명(30.8%), 사회문화 4844명(30.2%), 한국지리 1748명(10.9%) 순이었다. 정치와법, 윤리와사상,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순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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