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서 1660명 선발

뉴스1 제공 2020.09.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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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아동복지학과 신설, 올해 첫 모집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 전경.© 뉴스1충북 청주 서원대학교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1660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으로 재도약하면서 2021학년도 상담심리학과와 아동복지학과를 신설해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 608명, 서원교과전형 465명, 창의면접전형 288명, 지역인재전형 45명, 예체능전형 50명, 만학도전형(야) 10명, 사회기여자전형 10명 등 148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은 기회균등전형 25명, 특성화고전형 7명, 농어촌전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야) 89명 등 178명을 선발한다.



서원대학교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이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실기전형이고, 전형 간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전형만 다르면 동일 모집단위 중복지원도 할 수 있다.

전체 모집 단위에 교차지원을 허용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할 수도 있다. 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더불어 모든 수시모집 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단계별 전형을 시행하지 않는다. 면접과 실기를 시행하는 전형을 지원하면 지원자 전체가 면접과 실기를 응시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특별전형은 비전학부(경영학, 사회복지학, 영유아보육학전공)의 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는 만학도전형(10명)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89명)이 있다.

만학도 전형은 만 30세 이상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만학도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으로 입학하는 사람에게는 4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해 학비 부담을 줄여 준다.

서원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9시까지이고,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한다. 실기·면접고사 장소와 세부 일정은 10월 16일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일반학과는 11월 26일,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사범대학은 12월 24일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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