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서학개미 모십니다, 매달 2달러 지원금"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09.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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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 첫 계좌개설 고객 5만명에 10~20달러 지급, 실제 거래시 12개월간 매월 2달러씩 지급

NH증권 "서학개미 모십니다, 매달 2달러 지원금"


NH투자증권이 케이뱅크와 손잡고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들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쉽게 해외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차원에서다.

NH투자증권은 내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NH투자증권 나무(NAMUH)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뱅크 증권계좌 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최초 신규고객에게는 선착순 5만명에게 10달러에서 20달러씩의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선착순 3만명에게는 20달러를, 이후 2만명에게는 10달러를 지급하는 식이다.

이들 고객이 매달 주식거래까지 할 경우 최장 12개월에 걸쳐 매달 2달러씩의 투자지원금을 별도로 받는다. 최고 44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 고객은 나무에서 제공되는 국내주식 우대수수료율(0.0006923%) 혜택을 평생 누린다.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도 0.09%(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환전우대 100%(미국 중국 일본 홍콩)의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 나무 고객 이용고객을 위해 케이뱅크를 통해 추가로 새로운 나무 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이 계좌로 주식거래를 할 경우 최대 12개월간 매달 2달러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 상무는 "어느 때보다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이 높아진 때에 부담엇이 해외주식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케이뱅크와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긍정적 투자경험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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