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2회 추경 4937억3000만원 의결…코로나 위기 극복

뉴스1 제공 2020.09.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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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는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뉴스1울산 중구의회는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울산 중구의 2회 추경예산이 확정됐다.

중구의회는 2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회 추경예산은 4937억3000만원은 지난 제1회(4223억2000만원)보다 714억900만원(16.91%)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4834억100만원, 특별회계는 103억2900만원 규모다.



중구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 이어 지난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영호)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생을 돕고 긴급한 주민복지에도 효율적인 재원배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엄중한 상황과 두 차례 태풍내습에 따른 재난위기 속에서 편성, 확정된 추경예산이 중구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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