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0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에 수출·입을 기다리는 컨테이너들. © 뉴스1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일 평균 수출액은 9.8%, 연간누계 수출은 9.6%씩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29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10억2000만 달러↑) 늘었다. 수입은 6.8%(18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8.7%), 미국(16.1%), 베트남(5.8%), EU(9.6%) 등은 증가한 반면 일본(-18.5%), 중동(-12.2%) 등은 감소했다.
중국(2.5%), EU(7.1%), 호주(6.0%)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미국(-5.3%), 일본(-10.3%), 중동(-40.7%), 베트남(-14.6%)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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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수출 추이를 보면 1월 4.2 → 5월 -18.4 → 6월 -18.4 → 7월 -7.1 → 8월 -4.0(%)다. 따라서 -4.0%를 보였던 전월 일 평균 수출액보다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연간누계 수출액 역시 35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372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연간누계 수입도 32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366억6000만 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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