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코로나19 우편 검사 서비스 '앳홈' 美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9.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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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키트 구입해 검체 우편으로 보내면 온라인 서비스

EDGC, 코로나19 우편 검사 서비스 '앳홈' 美 출시


글로벌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일반인들이 간편하게 타액(침)으로 코로나19(COVID-19)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앳홈(at-home)’ 서비스를 미국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엣홈은 튜브에 모은 침을 동시에 검사하는 콤보진단키트다. 일반인들이 시중에서 키트를 구입해 집에서 검체를 우편으로 보내면 검사결과를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실험실표준인증(CLIA) 및 생물안전등급(BSL2)을 갖춘 연구소에서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EDGC는 미국 다이애그노믹스의 CLIA 연구소를 통해 앳홈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앳홈 서비스의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2013년 설립된 EDGC는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유전체 전문기업 다이애그노믹스의 한미 합작기업이다. 세포 DNA 분석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질병의 근본원인을 찾아내 질병 예측 및 예방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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