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 증가한 2만297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24명(해외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해외 6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경주지역에서 나왔다. 40∼50대인 이들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경주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명은 포항과 대구, 울산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는 세명기독병원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8층에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조치를 내리고 전 직원 161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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