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포항서 지역감염 4명, 해외입국 1명 확진자 발생

뉴스1 제공 2020.09.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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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 증가한 2만297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24명(해외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해외 6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 증가한 2만297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24명(해외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4명(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해외 6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는 20일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지역 확진자는 146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경주지역에서 나왔다. 40∼50대인 이들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경주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명은 포항과 대구, 울산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망한 포항 66번 환자와 같은 병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세명기독병원내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8층에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조치를 내리고 전 직원 161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나머지 1명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경산거주 20대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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