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 대환영"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0.09.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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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 대환영"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약계의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공개토론회)’ 개최 제의에 대해 환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첩약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공청회 제안에 대해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답했다.

한의사협회 2만5000 한의사 일동은 공청회 개최 제의를 환영하며, 보건의약계를 포함한 모두의 중지를 모아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의계와 양의약계가 비하와 폄훼 등 소모적인 상호비방에서 벗어나 오롯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는 건설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의사협회는 양의약계가 제안한 10개 사안을 충분히 검토, 현재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공청회(공개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양의계의 각종 건강보험 급여화 정책에도 한의사협회가 참여해 의료전문가로서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대생들의 국시와 관련해선 정부가 재응시의 기회를, 의대생들은 재응시 신청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의사 정원 확대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논의의 장이 하루빨리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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