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6~25일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참가기업들의 평균 초임 연봉도 공기업 수준인 3507만원(대졸 신입 기준)으로 청년 구직자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채용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한다.
아울러 채용상담부터 면접까지 채용과정 전반에 걸쳐 비대면 플랫폼을 적용해 참가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강화했다. 토크콘서트 형태의 채용설명회, 라이브 취업특강, 비대면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최근 변화된 채용 전형에 대비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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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 청년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월드클래스 강소기업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훌륭한 청년 인재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청년 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6일 2020 리딩코리아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막식은 영상으로 대체된다. 박람회 누리집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등록하고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leading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