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 3선거구의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유일한 현직 한인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은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뉴저지 3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이번 선거에선 컨설팅 업체 대표 출신의 공화당 데이비드 릭터 후보와 맞붙는다.
워싱턴주 10 지역구에서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매릴린 스트릭랜드 전 타코마 시장/ 사진=미국한인유권자연대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릭랜드 후보는 이미 타코마 시의원에 이어 타코마 시장까지 지낸 중견 지역 정치인이다.
스트릭랜드 후보가 출마한 워싱턴 10선거구는 시애틀 교외를 포함하는 곳으로 뚜렷한 민주당 성향 지역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당선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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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39 지역구에서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영 김 후보/ 사진=미국한인유권자연대
2년 전 선거 이튿날 오전까지 경쟁 후보에 2.6%포인트 앞섰던 김 후보는 당시 우편투표가 개표되기 시작하면서 역전패했다.
이밖에도 캘리포니아 48선거구에선 한국 출신 이민자인 미셸 스틸 후보(한국명 박은주)가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34선거구에선 이민 변호사인 데이비드 김 후보(한국명 김영호)가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원 직에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