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K-유니콘 온라인 해외 IR'은 사전 제작된 20개 기업의 IR 영상을 매주 2개 기업씩 10주간 유튜브 'K-유니콘 온라인 IR'(K-Unicorn Online IR) 채널 및 한국벤처투자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제작되는 영상은 △홍보(PR) △1분 피치(elevator pitch) △CEO 인터뷰 △투자자 추천 △정식 피치 등 기업별 다섯 가지 영상으로 구성된다. 이중 기업의 상세 정보가 담긴 정식 피치 영상을 제외한 모든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14일에는 핀테크기업 레이니스트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의 IR 영상이 공개된다.
레이니스트는 마이데이터(My data) 금융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유니콘(’19년 2차)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8월에는 4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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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프레소는 AI(인공지능) 기반 문제풀이 앱 '콴다'를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7월 17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온라인 해외 IR 참여를 통해 단시간에 140여개 해외투자자에게 회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온라인 IR이 지속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에게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이번 온라인 IR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들에 알리는 기회"라며 "코로나의 위기가 해외투자유치 기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