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전자레인지용 '글라스락 렌지쿡' 매출 4배↑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9.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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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 자료사진./사진=삼광글라스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 자료사진./사진=삼광글라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삼광글라스 (25,950원 ▲50 +0.19%)는 올해 3~7월 전자레인지 조리용 유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가정간편식(HMR) 성장과 자택에 머무르면서 비대면 중심의 소비 트랜드가 글라스락 렌지쿡의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글라스락의 내열 강화소재 템퍼맥스의 기술력과 국내산 유리용기에 대한 신뢰도도 매출 상승에 영향을 줬다.



유통 채널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과 이마트 위주에서 올해는 롯데마트, 홈플러스까지 3대 대형마트에 모두 입점했다.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까지 판로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냉동밥 제품인 풀무원 ‘황금밥알’과의 협업 마케팅을 비롯해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유리로 전하는 사랑’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서연우 삼광글라스 마케팅 팀장은 "글라스락 렌지쿡은 글라스락만의 고유 강점과 소비자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화된 아이템"이라며 "현대인의 삶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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