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채취키트 팔았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급등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9.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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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필로시스헬스케어가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검체채취키트 공급 계약 소식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증시에서 필로시스헬스케어 (1,740원 ▲45 +2.65%)는 오전 10시4분 현재 전일 대비 905원(21.17%) 오른 51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29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 지역은 미국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는 필로시스가 제조하고 필로시스헬스케어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 국내 최초로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 유수의 의료기기 유통사들은 K방역으로 성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한국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FDA 인증을 받은 필로시스의 검체채취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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