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시는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A씨(30대·여·중동 거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위생과 직원으로 밝혀지면서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책회의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해당건물 1층에는 오정 보건소가 위치해 있어 보건소 직원이 추가 확진 판정이 날 경우 코로나19 대응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다.
A씨는 1일부터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자 선제적으로 부천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이 났다.
방역당국은 A씨의 주거지를 방역하는 한편 그의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오후 8시를 기해 274명으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