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는 31일 태풍 '마이삭'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전남도 제공)2020.8.31/뉴스1 © News1
이날 김 지사가 도청 정철실에서 주재한 상황판단회의에는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들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지난 8호 태풍 '바비'가 예상보다 강도가 약했으나 도민들께서 잘 대처해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태풍 '마이삭'은 전국은 물론 전남에도 많은 피해를 줬던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의 경로와 유사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Δ산사태, 축대 붕괴 우려지역, 해안저지대 등 주민 긴급재난문자·마을방송으로 사전 대피 Δ집중호우·태풍 피해 지역 2차 피해 방지 Δ댐·저수지 저수율 조정은 사전협의로 하천 범람·붕괴 없도록 조치 Δ사전 물꼬 확인 및 농업시설 고정·보강으로 농업피해 대비 등 안전조치 이행 등을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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