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사흘새 학생·교직원 확진자 16명 추가 발생

뉴스1 제공 2020.08.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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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뉴스1 © News13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사흘 만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16명 추가로 나왔다.

3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신규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16명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4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학생은 11명으로 누적 학생 확진자도 167명으로 늘었다. 현재 11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52명이 퇴원했다.

특히 학생 확진자 11명 중 3명은 성북구 '체대입시FA 성북캠퍼스' 관련 확진자로 체대입시 체육시설 관련 누적 학생 확진자는 모두 17개교 27명으로 늘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35명이 입원 중이며 12명이 퇴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A중학교에서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교직원과 접촉한 다른 교직원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교내전파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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