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담판' 앞둔 아시아나항공, 주가 상승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8.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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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M&A(인수합병) 담판을 앞두고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10,660원 ▼20 -0.19%)은 전날보다 165원(4.01%)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아시아나IDT (16,020원 ▼30 -0.19%)는 850원(4.02%) 상승한 2만2000원, 에어부산 (2,650원 0.00%)은 75원(2.14%) 오른 358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관련업계 및 채권단에 따르면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매각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장은 앞서 두 차례 만났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코로나19로 인수 환경이 달라졌다며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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