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다만악' 400만 관객 돌파…코로나19 이후 처음

뉴스1 제공 2020.08.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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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 뉴스1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이 개봉 18일째를 맞은 22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는 '남산의 부장들'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2월1일 이후 204일의 기록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극장가가 움츠러든 분위기에서 세운 기록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역들도 4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요르단에서 촬영중인 황정민의 따뜻한 감사 영상은 물론, 이정재 박정민 또한 스케줄 틈틈이 특별 영상을 촬영해 직접 전달했다.
황정민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요르단 현지의 풍경을 함께 전했다. 이정재와 박정민은 각각 "400만 관객 여러분들이 봐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영화가 사랑도 받고 극장에서 계속 상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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