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시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자치경찰단, 보건소 등과 보호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현장 대응반을 운영해 거리상담과 폭염대비 현장지도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제주시희망원 및 희망나눔 종합지원센터의 쉼터와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이 이어지는 낮 시간대 외부활동 자제를 유도한다.
◇ 복어 취급 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제주시는 18일부터 열흘간 복어 취급 음식점 1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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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사항은 Δ복어 조리 자격증 소지자 근무 여부 Δ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Δ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Δ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이다.
복어요리 취급 주의 홍보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복어독 제거가 필요한 복어조리는 복어 조리 자격증 소지자만 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복어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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