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12일 오후 방송된 MBC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국내 최장수, 레전드 혼성그룹 코요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폴서울, 다니엘, 안젤리나, 이렘, 샘오취리, 테리스브라운, 럭키, 알파고, 에바, 허배 등 1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팀과 한국어 대결을 벌였다. 일일 부팀장으로 가수 장대현이 함께 했다.
데뷔 21주년을 맞아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21년을 하기 쉽지 않다. 함께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히 신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장대현이 코요태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응원봉과 손바닥에 적은 구호들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코요태는 신곡 '히트다 히트'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모두의 기대를 안고 도전한 신지가 '그땐 그랬지 퀴즈' 1단계를 아슬하게 통과해 한국인팀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신지는 걱정과 달리 빠르게 4단계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신지는 지난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4단계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터라 4단계 에바와 대결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신지는 4단계에서 다시 패배했고, 산삼이 찬스로 5단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5단계 샘 오취리에게 순식간에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설종민'으로 불리며 남다른 역사 지식을 자랑하는 김종민이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2단계에서 바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가 홍삼이 획득에 도전해 성공했다. 박명수는 고민 끝에 김종민을 부활시켰다. 그러나 김종민은 3단계에서 탈락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대한외국인 팀이 최종 우승했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