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수지 인근 하천 제방 붕괴…"큰 피해 없다"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8.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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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 북구 장등동 한 저수지 인근 하천 제방 일부가 무너진 모습.(광주북구 제공) ⓒ 뉴스1광주 북구 장등동 한 저수지 인근 하천 제방 일부가 무너진 모습.(광주북구 제공) ⓒ 뉴스1


광주광역시의 한 저수지 인근 하천 제방 일부가 무너져 광주시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12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 북구 장등동 저수지 인근 하천 둑 일부가 무너졌다는 민원 신고가 광주시에 접수됐다.

민원인은 인근 소재 비닐하우스 주인으로, 둑이 무너지면서 인근 은행나무가 넘어져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신고했다.



광주시 상황전파 시스템으로 신고를 전달받은 북구는 신고 지역을 확인한 결과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애초 인근 저수지 제방이 무너졌다고 알려졌으나, 지자체 관계자가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 북구청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빠르게 보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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