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뉴스1(청와대 제공)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화제다.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 방문길에서 발언인데, 문 대통령은 과거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서 군 복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하동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던 자리에서 윤상기 하동군수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 군수는 "우리 39사단장이 지금 3일째 여기 현장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39사단 출신이자 특전사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 대통령은 경희대 법대에 다니던 1975년 유신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고, 곧바로 강제입영 조치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