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양방향 통행 재개

뉴스1 제공 2020.08.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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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의 수위는 지난 2일부터 차량 통행재개 기준인 6.2m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10일째 통제 중이다. 2020.8.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11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의 수위는 지난 2일부터 차량 통행재개 기준인 6.2m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10일째 통제 중이다. 2020.8.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수도권에 집중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한강 수위도 점차 내려가면서 통제됐던 서울 주요도로 통행이 다시 재개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강서)에서 동작대교 하부(동작) 구간의 양방향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앞서 경찰은 이날 낮 12시30분 한강 수위 급상승으로 해당 구간 교통을 통제한 바 있다.



기존 교통통제 구간인 잠수교, 개화육갑문, 여의상류IC, 여의하류IC는 여전히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잠수교는 지난 2일부터 수위가 차량 통행재개 기준인 6.2m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10일째 통제 중이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개화육갑문도 지난 3일부터 통행이 제한됐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30분 기준, 한강대교의 수위는 5.8m 수준이다. 홍수특보는 수위가 8.5m를 넘으면 발효(홍수 주의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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