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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CNN에 따르면 스티븐 한 FDA 국장은 의학협회와의 화상회의에서 조사 결과 다수의 제품이 코로나19 치료제라고 광고하는 사기성 혹은 미검증 의약품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FDA는 “제품을 판매한 온라인 몰과 제품 판매 등록자들에게 민원을 발송했다"며 현재도 미 연방통상위원회(FTC)와 협력해 허위 마케팅을 한 회사와 판매자들에게 경고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장은 의협에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법은 없다"며 "환자들이 비양심적인 제품 마케터와 판매자들에 의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환자들에게 평소에 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