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전담멘티에는 ICT(정보통신기술), 4차산업혁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 29개 팀과 창업초기기업 69개 업체, 성장단계기업 18개 업체 등이 총 116개 팀(업체)이 선정됐다. 선정된 전담멘티는 전문 기술분야에 맞는 멘토와 연결되고, 창업 성숙도 측정 결과와 멘토링 수행계획서를 토대로 CEO멘토에게 5개월간 체계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은 "성공은 신뢰와 혁신의 크기에 의해 좌우된다"며 "혁신으로 출발한 멘티가 창업환경에서 경험이 많은 멘토와 만나 좋은 관계를 맺고, 신뢰를 쌓음으로써 성공과 행복의 크기를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설기관으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K-Global창업멘토링 사업은 벤처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멘토가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 및 성장단계기업에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담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성공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2013년 9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345개사(팀)의 전담멘티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M&A 7건(101억7000만원), 투자 유치 353건(1539억7000만원), 자금유치 1338억원, 특허 출원·등록 1058건, 법인설립 460건, 고용증대 2032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