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 2억900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등교를 하지 못한 채 집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의 온라인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이 중요해졌다.
캠페인은 디지털 콘텐츠 감상, 게임, 교류 총 3가지의 큰 주제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레고로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역할극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나 래퍼티 레고그룹 디지털 소비자 교류 부문 부사장은 “대다수의 아이들이 생후 1년 이내에 디지털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이라며 “레고는 창의력 증진과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교구로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디지털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류 모슨유니세프 어린이인권 및 비즈니스 부문 대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터넷 경험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놀이를 통해 서로간의 대화를 촉진시키는 레고그룹의 선도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