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2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 = 뉴스 1
지난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상인 7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남대문 시장 상인들이 집단감염된 것은 코로나19 확산 후 처음이다.
반석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9일 낮 12시 기준 8명이 추가돼 24명이다.
방대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케네디상가를 방문한 방문객은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다.
남대문시장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최근 코로나19로 그 수가 많이 줄었으나 여전히 국내외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