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9일 서울 성동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동영상 수업을 촬영하고 있다./뉴스1© News1
지난 2018년 시작한 이번 연수는 2021년까지 핵심 교원 1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수·학습과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자 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대규모로 이뤄지는 원격 연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강사 워크숍을 통해 모의연수를 실시했으며 연수생 전체가 참여하는 사전 점검도 시행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비대면 시대 전환에 대응해 학교 수업뿐 아니라 교사 연수 방법도 변화해야 한다"면서 "교육부는 교사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연수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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