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배수로 이물질제거 작업던 50대 급류 휩쓸려 '실종'

뉴스1 제공 2020.08.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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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8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밀양에서 50대 남성이 배수로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1분쯤 밀양시 산내면 임고리 임고정마을 순마교 인근에서 50대 남성인 A씨가 실종됐다.

당시 A씨는 배수로에 이물질이 걸려 물이 넘치는 것으로 발견하고 이물질 제거작업 중 하천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관계당국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임고천 및 단장천 일대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밀양은 지난 5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164㎜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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