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에 집중호우가 내린 8일 전북 남원 요천 인도교가 집중호우에 거센 물결을 이루고 있다. 2020.8.8/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이 사고로 남원시와 소방당국 등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섬진강 하류에 있는 금지면 용전, 상귀, 하도 마을 주민들을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 하지만 인근 제방이 무너짐에 따라 해당 마을 주민들을 초등학교에서 더 안전한 대피시설인 금누리센터로 주민들을 이송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인근 마을 침수 우려가 있어 주민들을 인근 대피시설로 이동시켰다”며 “현재 피해 상황 파악과 함께 주변 복구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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