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시간당 최대 20㎜ 강한 비 계속···최대 100㎜ 누적

뉴스1 제공 2020.08.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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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동, 충남 서천·논산 등 많은 비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오전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장맛비가 계속되고 있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오전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시간당 5~20㎜의 많은 비가 계속됙고 있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최대 누적강수량이 100㎜를 기록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0시부터 내린 비의 양은 문화(대전) 90, 서천 100, 연무(논산) 96.5, 금산 84.2, 양화(부여) 66.5, 계룡 61, 금남(세종) 56.5, 장산(청양) 40, 공주 38.5, 보령 30.5, 홍성 8.5, 천안 6.8, 태안 6.0, 아산 5.5, 당진 5.0, 서산 3.6, 예산 2.5㎜ 등이다.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하천의 범람이나 산사태 등 큰 피해는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지하실 등 주택 및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대전과 충남 서천, 보령, 홍성, 부여, 청양, 공주, 논산, 계룡, 금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태안과 서산, 당진, 아산, 천안, 예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중이다.



대전과 충남지역에는 9일까지 80~150㎜, 많게는 2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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