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북부지역 집중호우로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도로 일부가 통제된 7일 서울 용산구 원효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강변북로 한강대교 방면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으나, 여전히 높은 한강 수위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등 일부 도로가 여전히 통제 중인 상태다.
당초 서울시에서는 홍수주의보 해제 시 까지 대중교통 증편운행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퇴근길도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저녁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