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제된 18개 하천 중 우이·방학·도봉천 등 일부 하천 개방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0.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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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린 7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이 쏟아지는 비에 통제돼 있다./사진=뉴스1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린 7월 29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이 쏟아지는 비에 통제돼 있다./사진=뉴스1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통제된 일부 하천을 전면 개방한다.

서울시는 7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상승으로 통제됐던 18개 하천 중 평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일부 하천에 대해 이용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 대동천, 당현천, 성북천, 정릉천 등 7개 하천은 전면 개방하고, 홍제천, 향동천, 불광천, 양재천 등 4곳 하천은 일부만 개방한다.



세곡천, 여의천, 반포천, 성내천, 고덕천, 도림천, 청계천 등 7곳은 아직 통제 상태다.

서울시는 "한강수위에 영향을 받는 7개 하천에 대해서는 계속 통제하고 있다"며 "청계천은 청소 중에 있어 청소 완료 후 통행 재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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