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김호중 전 여자친구 아버지 B씨에 대한 고소와 관련해 "오늘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무척 힘들어 하고 있으나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며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B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호중도 5일 직접 입장을 밝히며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설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전 여자친구와 7~8년 전 2년여 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진심을 믿어달라. 꼭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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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 역시 한 매체를 통해 "고소 내용을 보고 맞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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