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수협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채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산·양식기업을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기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수산식품 유통·가공업체 △수협 회원조합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양식기업 등이다.
지원 대상 인력은 총 250명으로 수산기업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200명, 양식 디지털 생산 분야에 50명이 배정됐다.
수협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노후한 환경에서 본업을 이어가는 수산·양식기업들에게 젊고 스마트한 기술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한층 더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고는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지자체, 수산단체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지원은 온라인(www.work.go.kr/youthjob)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