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코로나 19 위기로 국내외 패션업계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온라인 거래는 꾸준히 선전하고 있어 디자이너 브랜드 기업에게 생존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을 강화하였다.
(온라인플랫폼)w컨셉x하이서울쇼룸/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온라인 런웨이’ 방식의 영상을 제작하여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상품 홍보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쇼핑, 셀렉티브 등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Live 커머스’, ‘언택트 마케팅’ 등을 통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다.
8월부터는 무신사, W-컨셉과 본격적으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며, 브랜드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쿠폰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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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은 7월 31일부터 ‘서울을 빛낸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85개 브랜드가 동참한 가운데 구매고객에게 10%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 매거진’을 통한 디자이너 브랜드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며, 8월 중순 이후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SSG, 11번가, 네이버 디자이너윈도, LF몰, SSF, 엘롯데, Hmall 등의 온라인몰과도 연계하여 브랜드 및 제품 홍보 확산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플랫폼)w컨셉x하이서울쇼룸/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패션 유통시장의 흐름에 맞춰 쇼룸 입점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적인 매출이 확보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