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가수인데" 복귀 시급한 스타는? 민경훈x비 2·3위…1위는?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2020.08.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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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이승기./사진=가수 이승기.


네티즌들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가수 복귀가 시급한 스타 1위로 뽑았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익사이팅 디시'가 총 7일간 '"왜 음반 안 내" 가수 복귀 시급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익사이팅 디시'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사이트다.

해당 투표에서 이승기는 총 1만 2,557표 중 6,037표(48%)로 1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으나, 2016년 3월 발매한 싱글 '그런 사람' 이후로 예능과 연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넷플릭스 여행 예능 '투게더'와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에는 한 방송에서 '금지된 사랑'을 부르며 가수로서의 여전한 능력을 뽐내 "가수 복귀가 시급하다"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왔다.

2위는 1,931표(15%)로 가수 민경훈이 선정됐다. 2003년 록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노래방 대통령이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최근 JTBC '아는형님'등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로부터 적극적인 가수 활동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가수 비가 1,333표(11%)를 받고 3위에 꼽혔다. 2002년 '나쁜 남자'로 솔로 데뷔한 이후 가수와 연기 활동 모두에서 성공한 그는 2017년 미니앨범 발매 후 가수 활동에 뜸했다가 최근 '깡' 열풍을 등에 엎고 '싹스리'로 활동을 재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수지, 장나라, 김종국, 테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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