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에스엠은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받아 100% 손자회사인 SMEJ Plus와 계열회사 미스틱스토리에 대한 지분투자 및 신규 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것을 밝혔다"며 "이는 네이버가 단순지분투자를 넘어 개별 K-POP 콘텐츠와 플랫폼 등의 제작 투자로 에스엠과의 사업적인 공생 관계를 공식화한 점에서 진일보했다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국내 음반판매량 270만장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에스엠은 3분기에도 주력 보이그룹 및 신인 걸그룹으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인 걸그룹이 올해 3분기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지며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