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도티·유병재와 한솥밥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08.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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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함연지/사진제공=샌드박스뮤지컬배우 함연지/사진제공=샌드박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샌드박스는 3일 배우 함연지와 전속 매니지먼트로 계약을 확대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샌드박스는 유튜브 활동을 넘어 방송 및 연예 활동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3월부터 함연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의 리론칭 및 콘텐츠 기획·제작 등 운영 전반을 함께 해왔다. 앞으로 샌드박스는 함연지의 방송,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새로운 활동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함연지는 '햄연지'를 통해 재벌 3세지만 한 가정의 평범한 딸이자 아내, 7년차 프로 뮤지컬배우로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함연지는 "파트너십 계약기간에 공유했던 상호간의 깊은 신뢰에 기반해 샌드박스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며 "샌드박스와 함께 과거에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면에도 과감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함연지가 보유한 다재다능함과 사랑스러운 매력들이 더 넓은 영역에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MCN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손꼽힌다. 크리에이터 도티를 비롯해 방송인 유병재, 최희, 현주엽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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