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 3년 연속 전북 종합건설업 시공능력 1위

뉴스1 제공 2020.07.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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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계성건설㈜이 3년 연속 시공능력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내 아파트 단지. /뉴스1전북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계성건설㈜이 3년 연속 시공능력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내 아파트 단지. /뉴스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계성건설㈜이 3년 연속 시공능력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올해 전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계성건설이 2432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신성건설(2399억원)과 ㈜제일건설(1606억원)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25위였던 ㈜개성토건이 9위로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삼흥종합건설㈜(60위→38위) 한동건설㈜(52위→39위) (유)신호건설산업(61위→40위) ㈜에이치엘종합건설(63위→42위) ㈜발해(75위→43위) 영록건설㈜(53위→44위) (유)명산건설(55위→45위) 등은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했다.




1등급 업체는 전북에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방섭 회장은 "전국적으로 1등급 업체가 56개나 되지만 도내에는 8년 동안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건설 투자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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