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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주제나 그런 내용이 깊은 영화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라는 좋은 영화가 있다. 그러한 느낌을 얻고 싶은 분은 '강철비2'를 봐주시고, 시원하게 액션이 강렬한 것을 좀 보고싶으시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우성과 본의 아니게 경쟁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저께 기자 시사회를 했는데 내가 아직 반응을 보는 게 두렵다. 일을 이렇게 했는데 불구하고 '어떻게 쓰셨나' 보는 것은 한참 지나서 보게 된다. 개봉이 끝날 때쯤, 개봉 끝난 이후에 보게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자기 것은 쑥스럽기도 하고, 떨리기도 해서 잘 못 보지만, 친구 것은 남다르게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태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이 태국으로 향하는 사이 그가 자신의 형제를 암살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분)가 무자비한 복수를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 영화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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